교육대상
지역 노동자·주민(45명)
교육과정
19:00 <안녕, 미누> 상영(12세이상관람가)
20:30 감독과의 대화
신청기간
7.27.부터 인원 마감까지
교육장소
필름포럼
고향집 뒷산 히말라야는 몰라도 ‘목포의 눈물’이 애창곡인 네팔사람 ‘미누’.
스무 살에 한국에 와 식당일부터 봉제공장 재단사, 밴드 보컬까지 18년.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11년 전 강제 추방당했다.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장하고도 한국이 사무치게 그립다.
그런 미누를 위해 옛 밴드 멤버들이 네팔에 날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마이크를 잡은 목장갑 손이 한없이 떨리는 미누.
꿈만 같던 공연이 끝나고 미누는 “나 이제 죽어도 좋아”라며 환히 웃는데…(Daum 영화소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