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근로자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보육교사 대상 예쁜손글씨 pop문화강좌가

4월 22일 저녁 7시 시작되었습니다.

감정노동종사자들의 심리치료와 근무능력 향상의 일환으로  기획한 pop강좌는

현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정하여 한달동안의 홍보와 접수 절차를 거쳐

신청자를 모집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드디어 설레이는 첫 수업시간!!

접수하신 모든분들이 빠짐 없이 오셨어요!!^^

1강은 pop기초 수업으로 물감 농도에 맞춰서 섞기, 붓잡는 법, 선긋기와 한글 자음 모음을 써보는 시간이었어요.

준비한 신문지에 글씨들을 써보았는데

선긋기는 물론, 쉬워 보이는 물감 섞기도 적절한 농도를 찾기가 꽤나 어려웠습니다.

물론 수준급 실력을 보이시는 선생님들도 계셨어요!^^

모두 긴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오셨을텐데 수업 분위기도 밝고

배움에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격증을 소지하신 전문 강사님께서 수업을 일끌어 주셨는데

수업 중간중간 실습하는 선생님들을 돌아보고 세심한 설명과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수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집중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더 열심히 가르쳐 주셨어요.^^

아무래도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를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배울수 있게되서

참여도와 집중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9시,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뒷정리를 하고

첫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오랜만에 선명하고 알록달록한 물감들을 접해서 그런지 기분도 산뜻해지는듯 합니다~

부디 근로자복지센터에서 준비한 pop강좌가 선생님들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 봅니다.^^ 

 다음 시간이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