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입니다. 

2024년 서대문구청 지원으로 실시한 장애인복지단체 보조금지원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수어교육이 서대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수어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예전엔 수화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였는데 수화언어라 하여 '수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 사실!!!

첫날 강의에는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 김봉관 센터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수어의 의의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표준어에 한국수어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고 수어를 배우는 모두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서대문센터에서 진행된 기초 수어 수업은 수어 전문 강사님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표현과 대화에 집중하여 배우는 시간이었고, 

모든 분들이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잊지 않기 위해서 서로서로 연습도 하고 나눔도 하고 

가족에게 가르쳐주기도 하셨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매 수업마다 웃음 꽃이 피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출석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5회기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70%이상 출석하신 분들은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회 모두 수료증과 함께 예쁜 기념품 가방도 선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서대문센터에서는 수어 지문자가 있는 폴더를 기념품으로 준비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습니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학습자분들 모두 애정을 가지고 배우시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초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일하는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등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