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심리적 안정과 상호 지지 형성을 위한 「서대문구 아파트 경비노동자 협의회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걷기 치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차 – 안산둘레길 걷기

첫 번째 걷기 활동은 [5월 27일], 신록이 가득한 안산둘레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은 가벼운 트레킹을 통해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처럼의 자연 속 여유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차 – 서오릉 둘레길 걷기

이어 [6월 12일]에는 두 번째 활동으로 서오릉 둘레길 걷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재와 숲이 어우러진 서오릉 길을 걸으며, 참여자분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일상에서의 어려움도 함께 이야기하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차례의 활동을 통해
✔ 참여자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고,
✔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었으며,
✔ 일터 밖에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쉼’의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걸으니 외롭지 않았다",
"모임이 있어 다시 힘이 난다"는 말씀처럼, 걷기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회복과 연결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파트 경비노동자분들이 더 나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지역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