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25일, 5월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늘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요양보호사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참여하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색색의 종이로 정성스러운 손길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보며, 그동안의 수고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카네이션은 동료에게 또는 가족에게 전달하거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 남겨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누군가에게 주려고 만들었는데,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요양보호사분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으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마음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