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입니다. 

논골 작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잠시 그림책 한잔의 세 번째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장마 기간이라 오시는 길 힘드셨겠지만 

밝은 표정으로 오시는 참여자분들을 보니 즐거웠습니다.

여는 시간에는 지금 딱 맞는 이수지 작가님의 여름이 온다를 영상으로 즐겼는데요.

그림책을 즐기는 방법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여름이 가기 전에 이 책을 음악과 함께 한 장 한 장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세 번째 시간 그림책은 소호랑 작가의 꽃무늬 고양이 비누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같이 꽃무늬 고양이 비누의 삶을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한 장 한 장 마음에 와 닿는 글과 그림을 나누다 보니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면서 알게 된 도서관의 비밀

도서관 책꽂이에 꽂히기 위해 우리가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 

책을 소유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비밀을 알게 되었지요.

별책 또 다른 이야기 점보 비누 이야기도 너무 멋지고

책에 띠지에 있는 글도 얼마나 상냥한지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우리의 오늘 활동은 바로 바로

나만의 비누 만들기였습니다. 

향이 정말 좋은 비누를 만지작 만지막 

좋은 향과 함께 나만의 비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재주가 많으신 금손 참여자님들이 많아 

향기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름 꿉꿉한 장마에 향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다음시간에 만나요!

항상 여러분 곁에 있는 서대문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되겠습니다.